생리 주기 이상 vs 호르몬 질환 구별법
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고 해서 무조건 병은 아니지만, 간과하면 호르몬 질환의 신호를 놓칠 수 있어요. 단순한 생리 이상인지, 치료가 필요한 호르몬 문제인지 구별하는 기준을 알려드릴게요.
✅ 정상 생리 주기란?
- 주기: 평균 28일 (정상 범위 21~35일)
- 출혈 기간: 3~7일
- 출혈량: 하루 30~80ml 정도 (생리대 3~5장)
- 주기 간 편차: 7일 이내 변화는 허용
✅ 단순 생리 불순의 특징
✔ 스트레스성 생리 지연
- 학업, 이직, 이사, 인간관계 등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해 일시적 지연
- 생리 시작 이후 주기 정상화되기도 함
✔ 체중 변화 또는 다이어트 영향
- 급격한 체중 감소/증가 → 배란 억제 또는 불규칙
- 특히 체지방률 17% 이하일 경우 생리 멈추기도 함
✔ 수면 부족, 여행, 환경 변화
- 체내 생체리듬 변화로 인해 일시적 생리 주기 이상
✅ 호르몬 질환 의심 기준
✔ 3개월 이상 생리 중단 (무월경)
다낭성난소증후군, 갑상선 이상, 조기폐경 가능성 고려
✔ 생리 사이 출혈 또는 매우 과다한 출혈
자궁내막증, 자궁근종, 배란장애, 에스트로겐 과다 관련 가능
✔ 남성화 증상 동반
- 여드름, 다모증, 탈모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
- 안드로겐(남성호르몬) 과다 가능성 →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
✔ 피로, 체온 저하, 우울감
-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시 생리불순 + 전신 증상 동반
✔ 유즙 분비
- 출산 경험 없는데도 유즙이 나올 경우 → 고프로락틴혈증 의심
✅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
- ✔ 생리 주기가 21~35일 안에 들고 규칙적인가?
- ✔ 3개월 이상 생리를 건너뛴 적이 있는가?
- ✔ 출혈이 과다하거나 중간 출혈이 자주 있는가?
- ✔ 여드름, 탈모, 털 증가 등 남성화 증상이 있는가?
- ✔ 이유 없는 피로, 체중 변화, 우울감이 있는가?
✅ 개선을 위한 생활습관
- 정기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→ 생체 리듬 회복
- 적절한 체중 유지 (과도한 다이어트 지양)
- 혈당 안정 식단 → 배란과 호르몬 균형 유지에 도움
- 카페인·음주 줄이기 → 에스트로겐 과다 억제
✅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
- 생리 주기 2개월 이상 불규칙 지속
- 중간 출혈, 무월경, 지나치게 짧거나 긴 출혈 기간
- 위 증상과 함께 남성화, 유즙 분비, 피로감 등이 동반될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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